Iiro Rantala, Stefano Bollani [Jazz at Berlin Philharmonic XV]
스테파노 볼라니와 이로 란탈라의 피아노 듀엣 앨범. 신나고 유머러스하다. 클래시컬 음악을 잘 몰라도 익숙한 멜로디가 자주 나온다. All’inizio는 (같은 곡은 아니겠지만) 많이 들어본 듯한 멜로디인데 무엇인지 떠오르지 않는다. 레게리듬의 왼손 싱코페이션이 흥겹다. 리듬은 다르지만 마치 약간 몬티 알렉산더가 연주하던 Jamento 같은 분위기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