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Farnsworth – In What Direction Are You Headed

조 팬스워스의 퀸텟 앨범 In What Direction Are You Headed를 들었다. 조 팬스워스는 해럴드 메이번과의 연주로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의 작품을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다. 전체적으로 꽤 흥미로운 앨범이었다. 레퍼토리는 포스트밥 스타일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나, 하드밥도 있고, 소울 클래식도 들어 있다. 전자는 해럴드 메이번이 쓰고 리 모건이 연주했던 앨범의 동명곡. 후자는 다니 해서웨이의 Someday We’ll … Read more

Tommy Flanagan In His Own Sweet Time

(5/6 잠들기 전 들은 앨범) 타미 플래너건의 In His Own Sweet Time(1994)를 들었다. 그의 많지 않은 솔로 앨범 중 하나이다. 엔자레코드의 보관 창고에 잠들어 있다 2020년에야 발매되었다고 한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전반적으로 느린 템포와 부드러운 분위기로 앨범이 진행된다. 물론 마일드한 템포에서도 플래너건은 항상 제대로 스윙한다. 그의 연주는 항상 감정을 직접 건드리는 느낌을 준다. 이 앨범도 예외가 … Read more

Sumi Tonooka – Now

(5/5 밤에 잠들기 전 들은 앨범. 이번 글은 앨범에 대한 간단한 소감과 아티스트 소개로 같이 채운다) Sumi Tonooka(수미 토노-카로 읽어야 한다)의 솔로 피아노 앨범 [Now]를 들었다. 나는 예전에 스탠리 카월의 부고 기사를 검색하던 중 이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음반은 2011년 3월에 녹음된 라이브이다. 총 12곡인데 스탠다드와 오리지널이 섞여 있다. 스탠다드의 해석도 훌륭하지만, 본인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