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b Patton – Preludes

젭 패튼(Jeb Patton)의 새앨범 [Preludes]를 들었다. 그의 이름에서는 덜 알려진 실력가, 롤랜드 해나와의 인연 같은 것들이 떠오른다. 사실 이름은 그간 여러 번 들었지만 음악에 제대로 귀 기울이지는 못했다. 이 앨범은 제목 뿐 아니라 모든 곡이 Preludes로 이름 붙여졌다. 마지막 곡 Preludes To a Kiss가 귀엽게 끼어들어 있다. 곡들은 대체로 경쾌한 스윙감과 클래시컬 스타일의 단정함이 잘 … Read more

건망증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망증이 심해지는 어쩔 수 없다. 내겐 주로 대중교통에서 건망증이 생겨난다. 특히 평소와 달리 무언가 손에 추가로 쥐고 있을 때 그렇다. 우산, 손수건, 목도리는 다 잃어버려 봤다. 가끔씩 퇴근길에 간식이나 물건을 쇼핑백에 넣어 챙겨오다 그대로 버스 좌석에 놔두고 온 적도 있다. 한번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인지해서 찾은 적이 있다. 다행히 그 버스의 차고지가 집에서 10분 … Read more

Make Sure You’re Sure(Stevie Wonder)

Make Sure You’re Sure – Stevie Wonder [(Music From The Movie)Jungle Fever] (1991) 스파이크 리가 감독, 제작, 각복을 맡았던 영화 [정글 피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영화의 음악은 테렌스 블렌차드와 스티비 원더가 나누어 맡았다. 그 중 스티비 원더가 영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음악들은 (Music From The Movie)Jungle Fever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스티비 원더의 8~90년대 음악들은 여러 면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