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orld

스탠리 카월의 1981년 앨범 [New World]가 각종 스트리밍에서 제공되기 시작했다. 대략 2주 정도 된 것 같다. Galaxy 레이블에서 발매했던 앨범중에서는 최초로 보인다. 동 레이블에서 발매된 다른 앨범들은 아직이지만, 스탠리가 참여했던 아트 페퍼의 앨범들도 제공되기 시작했다. 이를 봐서는 (갤럭시의 모기업인) 콩코드 레코드에서 그동안 묻혀 있던 갤럭시 음반들의 온라인 서비스를 슬슬 시작하나보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앞으로 더 많은 … Read more

Tenderlonious – Maimoun

이달 마지막 주 발매될 새 앨범 [You Know I Care]의 수록곡이다. 나는 이번에 그의 이름을 처음 들었다. 그는 영국 언더그라운드 재즈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보인다. 앨범 제목은 Duke Pearson의 곡에서 가져왔다. 그 뜻이나 수록곡의 면면을 보아 그가 좋아하는,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헌정임을 알 수 있다. 밴드캠프 페이지에서는 그 인물들로 Jackie McLean, Duke Pearson, Clifford … Read more

The Piano Choir – Handscapes 95

한동안 애타게 찾던 The Piano Choir의 [Handscapes 95] 앨범을 드디어 들었다. 이 앨범의 존재는 몇 년 전에 들었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구글링 중에 어느 프랑스 중고 음반 사이트를 찾았지만 이미 품절이었다. 어둠의 경로에서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포기해야하나 싶던 차에 디스콕스 중고란에 이 앨범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비싸긴 했지만, 스트라타-이스트의 LP 처럼 사악한 가격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