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shawn Sorey Trio – Continuing

타이션 소리(타이션 쏘리) 트리오의 앨범 컨티뉴잉을 들었다. 단 네 곡의 선곡과, 이들의 비교적 긴 연주로 이뤄져 있다. 내게 타이션은 아방가르드 아티스트라는 인상이 컸는데, 최근에 보다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듯하다. 2022년에 발매된 [Mesmerism], [The Off​-​Off Broadway Guide to Synergism]의 연장선이다. 메스머리즘에서의 함께 했던 애런 딜, 맷 브루어와의 트리오로 돌아왔다. 애런 딜은 새 앨범에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 Read more

The Piano Choir – Handscapes 95

한동안 애타게 찾던 The Piano Choir의 [Handscapes 95] 앨범을 드디어 들었다. 이 앨범의 존재는 몇 년 전에 들었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구글링 중에 어느 프랑스 중고 음반 사이트를 찾았지만 이미 품절이었다. 어둠의 경로에서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포기해야하나 싶던 차에 디스콕스 중고란에 이 앨범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비싸긴 했지만, 스트라타-이스트의 LP 처럼 사악한 가격은 … Read more

내가 좋아하는 프레드 허쉬 솔로 피아노

프레드 허쉬의 내한이 2주 조금 넘게 남았다. 겸사로 내가 좋아하는 프레드 허쉬의 재즈 솔로 피아노곡을 이야기해 본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프레드가 서정 연주자로 알려진 듯싶다. 구글링으로 여러 자료를 보다 보면 이런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빌 에반스를 잇는 재즈 발라드의 대가 – 키스 자렛 이후 최고의 재즈 발라드 연주자 물론 프레드의 발라드 연주는 아름답다. 또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