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허쉬 내한 공연에 즈음하여
프레드 허쉬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리나케 예매를 마쳤다. 그의 공연을 두 번 직접 봤다. 한 번은 2014년 트리오였고, 나머지는 2018년 솔로였다. 2013년 방영된 EBS의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으니, 약 1년 뒤의 공연은 나에게 그 자체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음악 바깥에서 기억에 남은 몇 가지 곁다리를 적어 본다. 2014년 봄의 기억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