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Trio Tapestry

(ECM은 유튜브프리미엄에서만 서비스되므로 음악링크는 없다) Joe Lovano, Marilyn Crispell, Carmen Castaldi. 셋이 함께하는 트리오 테이프스트리의 앨범 [Our Daily Bread]. 색소폰, 피아노, 드럼의 비전형적인 구성이다. 조 로바노는 동나이대 색소폰 주자 중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축에 속하는 듯하다. 매릴린 크리스펠은 프리, 아방가르드 피아니스트로 각인되어 있지만 몇 번의 라이브를 접했을 뿐 그리 익숙하진 않다. 카르먼 카스탈디는 처음 알게 … Read more

[QS] Gerry Gibbs Thrasher Dream Trio, Marcus Printup

4월 28일 밤과 29일 아침에 들은 앨범 인상. 타악주자이자 비브라포니스트인 게리 깁스는 이름만 알던 뮤지션이다. 모 잡지에서, 아버지이자 재즈 뮤지션인 테리 깁스를 위해 만든 트리뷰트 앨범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난다. 이 Gerry Gibbs Thrasher Dream Trio [We’re Back] 앨범에는 케니 베이런과, 론 카터가 참여하고 있고 일부 뮤지션이 게스트로 피쳐하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를 눌렀는데 … Read more

[QS] Larry Willis & Hamiet Bluiett – If Trees Could Talk

4/28 아침에 들은 앨범(곡을 링크하고 싶지만 유튜브에 없다.) 래리 윌리스와 해미엇 블루잇의 듀오 앨범 [If Trees Could Talk]를 들었다. 두 사람 모두 훌륭한 실력과 오랜기간 쌓아올린 음악세계에 비해 주목을 못 받은 사람들이라는 인상이 강하다(재즈씬에서는 너무도 흔한 일이다). 래리는 사이드플레이어로서도 많은 음반을 남겼지만, 리더로서 특히 개성있고 소울풀한 음반을 많이 남겨서 더 깊게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미엇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