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Sure You’re Sure – Stevie Wonder
[(Music From The Movie)Jungle Fever] (1991)
스파이크 리가 감독, 제작, 각복을 맡았던 영화 [정글 피버]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영화의 음악은 테렌스 블렌차드와 스티비 원더가 나누어 맡았다. 그 중 스티비 원더가 영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음악들은 (Music From The Movie)Jungle Fever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스티비 원더의 8~90년대 음악들은 여러 면에서 과소평가를 당했다. 하나 하나 살펴보면 멜로디, 리듬, 화성적으로 천재성이 엿보이는 곡들이 너무 많다. 이 곡도 그렇다.
특이하다면 앨범 곡들이 대부분 미드<->업템포의 리드미컬한 곡들인데, 이 곡만 재즈 발라드다.
Alvino Bennett – Drums
Sid Page – Concertmaster
John Aceuedo, Robert Becker, Larry Corbett, Pamela Gates Henderson, Norman Hughes, Peter Kent, Nancy K. Masaki-Hathaway, Kelly Parkinson, Vladimir Polimatio, Daniel Smith, Herschel Wise – Strings
Greg Poreé – Conductor
Stevie Wonder – All other instruments
The Arsenio Hall Show에서 이뤄진 이 라이브도 좋다.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이 곡을 커버했다.
Joshua Redman
[Wish] (1993)
색소폰-기타 쿼텟. 팻 매씨니, 잘리 헤이든, 빌리 히긴스의 쟁쟁한 라인업이다. 그에 비하면 다소 심심하다는 느낌을 준다.
Janis Siegel & Fred Hersch
맨해튼 트랜스퍼의 보컬 재니스 시겔과 피아니스트 프레드 허쉬도 커버했다. 둘의 듀오 앨범 [Slow Hot Wind] (1995)에 수록되었다.
보다 정적이고 절제된 느낌을 주는 프레드 허쉬의 편곡을 들을 수 있다.
Donald Brown
[Autumn In New York] (2002)
Donald Brown – Piano
Essiet Essiet – Bass
Billy Kilson – Drums
피아니스트 도널드 브라운도 2002년 발매한 앨범에 이 곡을 수록했다.
Dianne Reeves
<At North Sea Jazz>
보컬리스트 다이앤 리브스도 라이브에서 불렀다. 그런데 정확한 일시를 찾을 길이 없다. 클로즈업된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보고 피터 마틴이라는 점만 알 수 있었다(인기 뮤지션인 만큼 유튜브에 그녀의 노스씨재즈 공연이 많은데, 딱 이 공연만 정보가 없다)
Maysa
[Music for Your Soul] (2023)
인코그니토의 보컬로 유명한 메이사도 최근 앨범에서 이곡을 커버했다. 하모니카를 따라하는 신디사이저가 그 나름 어색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