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Flanagan’s Quiet Steps

자이언트 스텝과 재즈 밈 ‘콜트레인의 이 엄청나게 획기적인 음악에 쫓아오지 못하고 굴욕 당한 타미 플래너건’ 처음 재즈를 접할 무렵 Giant Steps에 항상 따라붙는 설명이었다. 당시 접했던 거의 모든 재즈 서적에 비슷한 설명이 있었다. 나는 그게 잘 이해되지 않았다. 시종일관 고속열차처럼 내달리는 콜트레인의 연주와 마일드한 템포로 솔로를 시작해 느리게 마무리하는 플래너건의 연주가 꽤나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 Read more

Eric Binder Trio, Nick Finzer

Eric Binder Trio – [The Malcoml Cecil Project] 에릭 빈더 트리오의 [The Malcoml Cecil Project]를 들었다. 스티비 원더의 광팬이기에 말컴 시슬은 친숙한 이름이다. Expanding Head Band의 앨범은 스티비 원더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그의 사운드 프로그래밍과 그의 T.O.N.T.O. 시스템은 스티비 원더의 클래식 앨범의 사운드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그가 재즈 베이시스트로 먼저 커리어를 시작했다는 사실은 롤랜드 커크의 음악을 … Read more

Woody Shaw Quartet(feat Stanley Cowell)

Woody Shaw Quartet at the Charles Hotel Courtyard 1985. 8. 21. 유튜브에 귀중한 보물이 많은데 이 영상도 그 하나다. 메사추세츠 케임브릿지의 오래된 찰스호텔 코트야드에서 있었던 우디 쇼 쿼텟의 콘서트이다. 우디는 옛 친구 스탠리 카월, 젊은 베이시스트 데이비드 윌리엄스, 아직 10대였던 테리 린 캐링턴과 함께 한다. 우디는 몇년 뒤 비참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