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Brandee Younger

애플뮤직 검색 중에 브랜디 영거의 새 앨범이 발매된 것을 알게 되었다. 작년에 앨범이 나왔을 때 한번 스치듯 들어보고 다시 듣기를 기약했는데 그러기도 전 새 앨범이 나왔다(문장을 마치고 구글링을 하니 전 앨범은 21년 8월에 나왔다. 나는 느리고 시간은 빠르다). 트랙리스트에서 If it’s Magic이 눈에 띈다. 원곡의 편곡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QS] Isaiah J. Thompson, Wayne Escoffery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들은 음악 몇 개 Isaiah J. Thompson – Tales of the Elephant and the Butterfly 젊은 피아니스트 아이제이어 제이 톰슨의 신보에 수록된 곡이다. 직전에 나온 그의 리더 앨범을 들었을 때는 다소 자제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 앨범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연주를 들려주는 듯하다. 앨범명으로 미뤄 볼 때 주제의식은 애프로 아메리칸의 소울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 Read more

스탠리 카월을 생각하며

스탠리 카월(Stanley Cowell)은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2020년 겨울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는 60여년 간 여러 음악들을 남겼고, 그것들은 나에겐 글을 써야 할 원동력이 되었다. 그는 이른바 네임드 뮤지션이 아니고, 소위 재즈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그의 음악이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많은 훌륭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그렇듯, 그는 덜 주목 받은 그룹에 속했다. 물론 재즈 신에서 훌륭한 음악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