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Farnsworth – In What Direction Are You Headed

조 팬스워스의 퀸텟 앨범 In What Direction Are You Headed를 들었다. 조 팬스워스는 해럴드 메이번과의 연주로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의 작품을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다. 전체적으로 꽤 흥미로운 앨범이었다. 레퍼토리는 포스트밥 스타일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나, 하드밥도 있고, 소울 클래식도 들어 있다. 전자는 해럴드 메이번이 쓰고 리 모건이 연주했던 앨범의 동명곡. 후자는 다니 해서웨이의 Someday We’ll … Read more

Minute Waltz (Waltz in D-flat major, Op. 64, No. 1)

90년대 초 가족이 동네 음반점에서 클래시컬 피아노 컴필레이션을 사왔다. 지금도 클래시컬 음악에 큰 관심은 없지만, 다른 세계를 알게 해준 작고 소중한 계기였다. 쇼팽의 미닛 왈츠(Waltz in D-flat major, Op. 64, No. 1)는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악 중 하나다(헝가리 행진곡이나 트로미메라이도). 그 컴필레이션은 지금 온라인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대신 가장 전형적인 연주부터 살펴본다 아르투르 … Read more

Dave’s Chant (Stanley Cowell)

Dave’s Chant는 스탠리 카월의 작품이다. 사실 이 노래는 #1과 #2의 모음곡이다. 앞의 것은 스탠 게츠의 녹음으로, 뒤의 것은 바비 허처슨의 녹음으로 알려졌다. 각각 처음 발매될 때 곡명 구분 없이 소개되어 처음 듣는 사람은 헷갈리기 쉽다. Dave’s Chant (#1) 첫 녹음은 스탠 게츠와 함께한 라이브인 것으로 보인다. 1969년 초 프랑스 파리에서 녹음된 공연으로 한참 후인 1996년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