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Carl(Leroy Vinnegar)

Standard & Standout은 내가 좋아하는 재즈곡과 그 여러 버전을 소개하는 카테고리이다. 스탠다드가 필수조건은 아니다. 대중성이 떨어지는 오리지널이라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 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펼쳐냈다면 여기에서 이야기할 것이다. For Carl은 베이시스트 르로이 비네거의 작품이다. Carl은 피아니스트 Carl Perkins를 이른다. 그는 1958년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르로이와 칼은 함께 연주했던 사이고, 서로의 리더작에 각각 사이드맨으로 함께했다. 그러니 … Read more

Tommy Flanagan In His Own Sweet Time

(5/6 잠들기 전 들은 앨범) 타미 플래너건의 In His Own Sweet Time(1994)를 들었다. 그의 많지 않은 솔로 앨범 중 하나이다. 엔자레코드의 보관 창고에 잠들어 있다 2020년에야 발매되었다고 한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전반적으로 느린 템포와 부드러운 분위기로 앨범이 진행된다. 물론 마일드한 템포에서도 플래너건은 항상 제대로 스윙한다. 그의 연주는 항상 감정을 직접 건드리는 느낌을 준다. 이 앨범도 예외가 … Read more

Sumi Tonooka – Now

(5/5 밤에 잠들기 전 들은 앨범. 이번 글은 앨범에 대한 간단한 소감과 아티스트 소개로 같이 채운다) Sumi Tonooka(수미 토노-카로 읽어야 한다)의 솔로 피아노 앨범 [Now]를 들었다. 나는 예전에 스탠리 카월의 부고 기사를 검색하던 중 이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음반은 2011년 3월에 녹음된 라이브이다. 총 12곡인데 스탠다드와 오리지널이 섞여 있다. 스탠다드의 해석도 훌륭하지만, 본인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