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Cowell’s Google Drive

스탠리 카월은 리더로서 40여 편이 조금 넘는 앨범을 남겼다(찰스 톨리버와의 공동 리더십이었던 Music Inc를 포함하면 50여편에 가깝다). 사이드맨으로서는 약 100편 정도의 작품에 참여했다. 결코 적지 않다. 그 족적을 다 따라가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꾸준히 가졌던 여러 공연이나 프로젝트들에 비하면 남은 기록의 수는 아쉬움을 준다. 구글링을 통해 알게된 정보 하나는 스탠리가 직접 공유했던 미발매곡 … Read more

[QS] Trio Tapestry

(ECM은 유튜브프리미엄에서만 서비스되므로 음악링크는 없다) Joe Lovano, Marilyn Crispell, Carmen Castaldi. 셋이 함께하는 트리오 테이프스트리의 앨범 [Our Daily Bread]. 색소폰, 피아노, 드럼의 비전형적인 구성이다. 조 로바노는 동나이대 색소폰 주자 중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축에 속하는 듯하다. 매릴린 크리스펠은 프리, 아방가르드 피아니스트로 각인되어 있지만 몇 번의 라이브를 접했을 뿐 그리 익숙하진 않다. 카르먼 카스탈디는 처음 알게 … Read more

Jeremy Ajani Jordan 제러미 아자니 조던

Jeremy Ajani Jordan 제러미 아자니 조던. 유튜브에서 Monk’s Mood의 여러 버전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피아니스트다(아마 Noah Baerman의 솔로 버전을 듣다가 연관 영상으로 떴던 것 같다). 그리 오래지 않은 2022년 중이었던 것 같다. 얼마 있지 않아 Single Petal of a Rose를 찾던 중 제러미 아자니 조던의 연주를 다시 마주쳤다. 그의 이름과 연주가 각인되었다. 그는 줄리어드에서 … Read more